"단 1g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을거예요."
신개념 패션 뷰티 프로그램 SBS 플러스 '스타그램'이 더 핫 한 패션 뷰티 트렌드로 돌아왔다. 올 초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스타그램'이 정규편성을 받아 드디어 지난달 13일 첫 녹화를 마쳤다. 6개월 만에 돌아온 '스타그램'은 더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쉬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 1 역시 파일럿 못지 않은 재미 포인트들이 가득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타그램' 첫 녹화 스튜디오를 찾았다. 기자들이 먼저 보고 온 '스타그램'. 1회부터 살짝 맛볼까?
★뷰 포인트 1. 대한민국 막강 스타일 군단 총출동!
시즌 1에 이어 대한민국 패션·뷰티 잇 아이콘들이 총출동 했다. 스타일 아이콘 손담비와 국내 톱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을 책임지는 스타일 마스터 정윤기, 모델 못지 않은 미모와 비율, 그리고 MSG 넘치는 입담녀 장도연, 스타들의 빛나는 메이크업을 그려내는 수경 원장, 마지막으로 메이크업부터 이너뷰티까지 책임지는 뷰티 디렉터 도윤범까지. 이 다섯 명의 MC 가 '올 어바웃 스타일' 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새 시즌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미 시즌 1 을 함께 했던 사이인 만큼 녹화장에서도 꿀케미가 가득 흘렀다.
녹화 시작 전부터 눈에 띈 것은 에스닉 무드가 물씬 드러나는 롱 드레스 스타일의 장도연. 예쁘게 꾸며진 스튜디오 위로 셀프캠을 들고 나타난 그녀는 새로운 '스타그램2'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미니 영상을 찍고 있었다. 무대 위를 폴짝 폴짝 뛰어다니며 곳곳의 포인트를 집어내는 모습이 영락없이 분위기 메이커! 녹화 중간중간에도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이 드러났다.
첫 코너는 트렌드를 이끄는 고품격 스타일쇼 YK어워즈. 올 시즌 트렌디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의 안목이 돋보이는 코너다. 1회 주제는 가방.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의 가방을 선보였는데 MC들은 물론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패널인 그래머들과 함께 즐기는 코너로 꾸며졌다. 시청자들 역시 본인의 평소 스타일과 비교해보며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등장하는 아이템 하나 하나를 간접 스타일링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코너가 될 전망이다.
MC군단은 새 시즌의 첫 녹화라 조금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에도 차분히 진행을 이어 나갔다. 손담비 역시 메인 MC 답게 똑 부러지는 멘트와 뛰어난 패션·뷰티감각으로 시원시원한 진행이 인상적이었다. 도윤범 역시 그 뒤를 받쳐주며 자칫 놓칠 수 있는 꿀팁들을 쏙쏙 정리해주어 한층 재미를 살렸다.
★뷰 포인트 2. 뷰티스타와 수퍼모델로 더 스타일리쉬해진 뷰티스트
뷰티스트들이 새로워졌다. 무려 22명의 수퍼모델과 뷰티스타들이 모여 다섯 명의 MC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YK어워즈를 통해 잇 아이템들을 함께 선정하고 선정된 아이템을 이용해 MC들과 함께 다양한 룩에 매치해보는 등 잇 아이템의 데일리 활용법을 공유하기도 했으며, 평소에 뷰티나 헤어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리본, 테이프 등을 이용해 멋스럽게 연출하는 패션 뷰티 상식을 나누었다. 또 직접 스튜디오 속 런웨이를 직접 거닐며 캣워크를 보여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재미들을 선보였다. 앞으로 더욱 더 스타일리쉬하고 아이코닉한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뷰 포인트 3. 15분 안에 기적을 만든다! '뷰티매직쇼 15美'
레드VS블루, 두 팀으로 나뉘어 15분 안에 평범녀도 매력녀로 메이크오버 시키는 뷰티 매직쇼 코너도 있다. 이름하야 15美'. 무려 15분 만에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오버 팁들을 소개한다. 뱅글뱅글 15분 동안 돌아가는 세트 안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는 모델들의 비포&애프터 역시 꼭 봐야하는 관전포인트! 1회에서는 청순 메이크업 VS 섹시 메이크업으로 나뉘어 완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결은 1초에 오차 없이 '리얼 타임 15분'으로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며 뷰티매지션들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쉽고 간단한 스타일링 노하우는 물론, 화려한 뷰티쇼를 선보일 예정. 본 대결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경원장과 헤어아티스트 건형원장이 이끄는 전문가 팀으로 결성되었다. 두 사람은 뷰티멘토로서 15분의 대결 내내 박진감 넘치는 뷰티 중계를 맡아 대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팀 구성은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영화 헤어아티스트가 스타블루 팀, 효정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예산 헤어아티스트가 스타레드 팀이 되어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펼쳤다.
'뷰티매직쇼 15美'의 첫 번째 대결 주제는 고유 매력을 200% 끌어올려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으로, 스타블루 팀은 둥근 눈매의 청순한 스타일의 모델을 'THE 청순하게' 스타일링. 스타레드 팀은 섹시한 눈매의 도도한 스타일의 모델을 THE 섹시하게' 메이크오버 하며 첫 회부터 고난도 대결이 벌어졌다. 이날 대결에서는 스카치테이프를 이용한 아이 메이크업, 선물 포장용 끈을 헤어스타일링으로 활용하는 팁 등 일상 속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로 신속하지만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 장도연 그리고 도윤범 역시 각 팀의 뷰티 포인트를 딱딱 집어내며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패션·뷰티 꿀팁들을 톡톡 털어냈다.
새로워진 올 어바웃 스타일 '스타그램'. SBS 플러스 채널에서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사진=SBS 플러스 '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