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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국내 위스키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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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1일 열린 '2016 제 10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국내 위스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페리얼은 업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소비자 대상 직접 조사에서 우수한 품질과 제품의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투명한 마케팅 정책으로 경쟁 제품들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표 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에서 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접 조사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무연산 저도 위스키나 기타 주류들이 실제 가치와 달리 연산 위스키와 같은 가격에 판매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17연산과 같이 고연산 위스키 시장일수록 그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인지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임페리얼은 명확한 제품 정보를 공개하고 투명한 가격 정책을 펼친 것이 주목을 끌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임페리얼 12, 17, 19퀀텀, 21등 연산이 분명한 4개의 브랜드와 무연산 제품인 임페리얼 네온까지 총 5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임페리얼 12는 한국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주역으로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2년이상 사랑 받고 있는 유일한 위스키로 꼽힌다.

이후 2003년 출시한 임페리얼 17은 위스키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도 17이라는 숫자만으로 상대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았다는 느낌을 주는 품격 높은 위스키의 대명사다. 같은 가격대의 위스키라 하더라도 17이라는 숫자가 명확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은 품질이나 가치에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브랜드 명에 쓰인 '17'은 최소 17년 이상 숙성된 원액 들로만 블렌딩 했다는 보증이기 때문이다.

임페리얼 19퀀텀은 국내에 19연산 위스키라는 새로운 시장 카테고리를 개척한 제품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이 단연 일품이며, 임페리얼 21은 21년 이상 된 최고급 원액 들로만 블렌딩하여 탄생한 위스키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무엇인지 진수를 경험케 한다.

임페리얼 12, 17, 19퀀텀과 21이 각각 명확한 연산과 그에 따른 가치에 차별화를 두고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는데 주력한 반면, 임페리얼 네온은 품격 있는 스카치 위스키를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무연산 위스키다.

특히 임페리얼 네온은 부드러움의 구현이 알코올 도수를 낮추어서가 아니라 블렌딩의 기술에 달려 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40도를 유지하면서도 부드럽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88만병 이상을 판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브랜드 팀의 김경연 이사는 "임페리얼은 원액의 자부심부터 남다르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원액만을 사용해 병입까지 완료하고 있으며, 마스터 블렌더의 정교하면서 세심한 관리를 통해 일관된 맛과 품질로 사랑 받아 왔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의 위상에 맞게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는 진정성 있고 투명한 마케팅 활동으로 위스키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