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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아들은 햄 태우고 아빠는 빵 태우고…강석우 가족의 행복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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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강석우와 아들 강준영이 아내이자 엄마인 나연신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강석우 가족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석우와 강준영은 매주 토요일마다 찾아오는 아내의 날을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딸 강다은과 거실에 앉아 있는 강석우의 아내 나연신은 "토요일은 제가 부엌문을 닫는 날이다. (보통) 시켜먹거나 그러는데, 오늘은 해준대요. 남자들이 한다니까 여자들은 여기 있는 거다"고 설명했다.

서투르지만 정성들여서 아침을 준비하는 강석우와 강준영. 강준영은 햄을 태우고 강석우는 빵을 태웠지만 네 식구는 즐겁게 아침 식사를 즐겼다.

강석우는 아들 강준영에게 "엄마는 365일 내내 (이렇게 한다고) 생각 해봐. 그래서 부엌일을 도와 줘야한다는 거야. 나중에 장가가면 도와줘라"고 조언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석우는 "집사람하고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좋은 모델이 돼주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