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예리한 '요물 촉'을 발휘해 멤버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같은 팀도 혀를 내두르는 NO.1 에이스 정준영의 활약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을 출발, 김준현-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4일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s1night) 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정준영은 휴대폰으로 무언가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 모습. 이후 그가 보여주는 휴대폰 화면 속에는 박보검이 화사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정준영이 SNS를 통해 박보검을 검색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찾아낸 것. 정준영의 빠른 두뇌 회전과 정보력에 김준현은 "준영아 너 무섭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그런가 하면 정준영은 하루 일정을 'SNS 업로드 미션'에서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해 또다시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태현 팀과 헤어지기 전 찍은 단체사진에서 다른 멤버들을 모두 지워내더니, 박보검과 같은 팀인 것처럼 합성을 해 명불허전 에이스의 위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어서 '1박 2일'의 NO.1 에이스 요물막내 정준영의 활약이 펼쳐질 자유여행 대결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