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배우 박소담과 정일우가 승마 데이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방송 초반, 재벌 삼형제들과의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한 하원(박소담)은 자신의 뜻에 따라주지 않는 친구들에게 실망하고, 홀로 승마장에서 말에게 먹이를 준다. 이때 "뭐하냐? 이게 승마 체험이냐?"라며 등장한 지운(정일우)은 함께 승마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하원과의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승마가 끝난 후, 목걸이를 잃어버린 것을 안 하원은 다시 승마장으로 향했다. 하원이 엄마가 남긴 소중한 목걸이라며 주저앉아 목걸이를 찾자, 지운은 "내가 먼저 찾으면 소원 들어주기다!"라며 하원을 도왔다.
함께 목걸이를 찾는 두 사람. 이내 지운이 손에 쥐고 있던 목걸이를 보여주자, 하원은 감격하며 지운에게 폴짝 안겼다. 이처럼 승마 데이트로 스킨십이 폭발한 두 사람은 한 단계 더 발전된 '썸'을 보여줬다.
게다가 방송 말미에는 '사랑해' 게임을 하다 입을 맞추게 된 하원과 지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을 더욱 가슴 설레게 했다. 찐한 스킨십을 보여준 두 사람이 과연 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러브라인 형성으로 극의 재미를 한층 더 하고 있는 심쿵 동거 로맨스 '신네기'는 매주 금, 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