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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가을 여심 사로잡는 권율의 '완벽 남친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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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남자는 없다.

권율이 '가을 남자'가 되어 찾아왔다.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반전 있는 남자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권율. 그는 최근 영화 '사냥'과 30일 종영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다시 본래의 '부드러운 밀크남'으로 돌아왔다.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권율은 스타디움 점퍼를 활용한 남친룩으로 '완벽 가을 패션'을 보여줬다. 깔끔하고 베이직한 블랙 티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해 입은 권율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 톤의 스타디움 점퍼로 전체적인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의 스타디움 점퍼는 소매 부분은 레더 소재로 되어있어 남자다운 분위기까지 발산했다. 따뜻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은근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권율과 잘 어울리는 선택이었다.권율은 패션의 마무리로 로퍼를 선택했다. 살짝 광이 나는 블랙 컬러의 깔끔한 로퍼는 권율의 차분하고 깔끔한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졌다. 헤어 스타일 또한 많은 스타일링을 거치지 않고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갈라지게 연출해 내추럴한 매력을 드러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최악의 하루'부터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목소리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영화 '달빛궁궐'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권율. 그는 매 번 많은 작품과 색다른 캐릭터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그 누구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남자 권율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가 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새기자], 사진 송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