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네기' 안재현의 멘붕 4종 세트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길거리에 멍하게 서있는가 하면, 쭈그리고 앉아 바닥을 보는 등 프로급 멍 때리기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멍재현'이 된 사연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1일 강현민(안재현 분)이 프로급 멍 때리기를 보여주고 있는 멘붕 4종 세트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 속 현민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떡 벌리고 있다. 그는 한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세상이 무너질 듯 망연자실한 표정을 하고 있는데, 항상 당당하고 여유 있는 태도로 일관하던 그가 멘붕에 빠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현민은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며 옷깃을 세워 자신의 얼굴을 꽁꽁 가리는 등 주위의 시선을 회피하고 있는가 하면, 토라진 아이처럼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 끝으로 작은 풀잎을 툭툭 건드리며 의욕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멘붕에 빠진 와중에도 현민은 자신의 매력을 잃지 않고 '꽃미모'를 여실히 뽐내고 있는데, 그의 시무룩한 표정에서 왠지 모를 귀여움이 느껴져 여성 시청자들의 '우쭈쭈'를 연신 유발하고 있다.
한편,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정일우-안재현-박소담-이정신-최민-손나은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으로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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