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G (사장 김주연)는 한국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P&G는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위스퍼 생리대 1년치를 여성 청소년 1만명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 P&G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6천여명의 여성 청소년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9월 말까지 4천 여명에 대한 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한국P&G는 여성가족부와의 업무 협약 하에 진행해 온 '엄마손길 캠페인'을 통해 수 백 가구의 한부모 가족에게 위스퍼 생리대를 포함한 생필품 1년 사용분을 제공하며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지원에 앞장섰다. 2015년 4월 한국 P&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위스퍼 생리대를 지원하고, 같은 해 9월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쉼터를 통해 위스퍼 피부애 생리대 1년 사용분을 청소년 1백명에게 기부, 가출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한국 P&G 관계자는 "회사는 여러 취약계층 여성들의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랑의 손길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