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손흥민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1일 저녁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중국의 경기를 앞두고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 선수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흥민은 최근 불거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설에 대해 "나도 기사로만 확인했다. 섣불리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많은 경기에 출전한다면 굳이 안 가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분데스리가도 좋은 리그라고 생각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고 있다"며 "어느 곳이든 경기에 많이 나갈 수 있는 것이 나에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일 저녁 7시 40분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은 JTBC와 JTBC3 FOX Sports에서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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