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사진을 찍는 촬영 현장에 알몸의 변태가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뉴스'는 "오리건 사우스 유진 고등학교 학생의 졸업 사진에 알몸의 변태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질리언 헨리(17)의 마지막 졸업 앨범 사진에는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알몸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헨리는 강물에 다리를 담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사진을 자세히 보면 대형견과 함께 있는 알몸의 남성이 보인다.
이후 사진을 확인한 헨리는 알몸의 남성이 찍혀있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는 "나는 나의 졸업사진을 좋아한다"면서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고 곧 온라인에 빠르게 퍼졌다. 헨리는 "이 사진이 이렇게 많이 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