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임하룡이 코미디쇼 '사이다'에 고정 출연을 한 소감을 전했다.
임하룡은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 제작발표회에서 "고정 프로그램이 17년만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유머 1번지' '쇼 토요특급' PD 셨던 MBN 배철호 본부장이 연락이 와서 기쁘게 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제2의 , 제3의 도약기를 만들겠다. 나이도 가장 많고 책임감이 막중하다. 미래가 함께 하는 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개념 코미디 배틀쇼 '코미디 청백전-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 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3가지의 주제로 청팀과 백팀이 토크 배틀을 펼친다. 현장에 자리한 100명의 사이다 판정단들은 각 주제별로 토크 배틀이 끝나면 더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팀에 버튼을 눌러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각 주제마다 100점, 총 3가지 주제에 300점을 걸고 대결을 펼치게 된다.
9월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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