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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정범균·한철우·유재환, 'PD이경규가 간다' 합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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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이경규PD를 위해 절친 후배들이 뭉쳤다!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MBC에브리원 'PD이경규가 간다'는 예능대부 이경규가 예능인이 아닌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본인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 PD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경규를 위해 절친한 후배 연예인, 김종민-정범균-한철우-유재환이 뭉쳤다.

어수룩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김종민은 <PD이경규가 간다>에서도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프로그램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가 부르면 어디든 간다는 개그맨 정범균은 이경규PD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와 입담을 펼쳐 프로그램의 부흥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라디오스타'를 통해 이경규의 숨겨진 오른팔이었음을 알린 배우 한철우는 'PD이경규가 간다'에서 '라스'를 통해 입증된 입담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이경규와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 유재환은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재치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36년차 예능 대부 이경규는 'PD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절친들과 호흡을 맞추며, PD로서의 진정성과 특유의 예능감을 활용하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