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U-18)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9일(한국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가진 중국과의 제7회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43대24, 19골차로 대승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을 53-27로 대파했던 한국은 2연승을 기록하면서 무난하게 4강에 올랐다.
한국은 내달 1일 카타르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B조 최종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1~3위에게는 내년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