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앙리(프랑스)가 벨기에 대표팀 수석코치로 취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 BBC 등은 27일(한국시각) '앙리가 최근 벨기에 사령탑으로 취임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앙리는 9월 A매치 때부터 벨기에 벤치에서 마르티네스 감독을 보좌한다.
앙리는 영국에서 TV해설가로 활약하면서 지도자 인생을 준비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스널의 16세 이하(U-16)팀 코치로 취임하면서 지도자 수업을 시작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