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7일 열리는 미국프로야구(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1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LA다저스-시카고컵스(3경기)전에서 원정팀 시카고컵스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LA다저스는 38.95%를 얻었다. 원정팀 시카고컵스는 44.37%의 지지를 받았다. 같은 점수대를 예상한 참가자는 16.69%였다. 최종 점수대의 경우 LA다저스(2~3점)-시카고컵스(4~5점), 시카고컵스 승리 예상이 6.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경기 마이애미-샌디에이고전에서는 마이애미(47.95%)가 샌디에이고(38.23%)에 우세를 보였다. 같은 점수대는 13.79%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는 마이애미(2~3점)-샌디에이고(4~5점)이 5.79%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애리조나-신시내티전의 경우 애리조나 승리 예상(43.38%)과 신시내티 승리 예상(41.90%)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같은 점수대가 14.68%로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애리조나(4~5점)-신시내티(6~7점)이 8.16%로 최다를 기록했다.
한편 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119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9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