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롭게 돌아온 tvN 'SNL코리아 시즌8'의 첫 메인 호스트로 걸스데이의 민아가 출격한다.
오는 9월 3일 tvN 'SNL코리아 시즌8'이 첫 방송한다. 크루, 제작진, 방송시각까지 지난 시즌과 확 달라져, 드디어 베일을 벗는 'SNL코리아 시즌8'의 첫 호스트로 걸스데이의 민아가 확정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민아는 특히 지난 'SNL코리아 시즌5'에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혜리와 함께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섹시한 매력부터 깜찍한 애교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력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시즌8의 포문을 열 단독 호스트로 출연하는 민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해 'SNL코리아 시즌8' 제작진은 "민아 특유의 발랄하고 밝은 매력과 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SNL의 재기발랄함과 좋은 시너지를 낼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민아 또한 걸그룹임을 내려놓고 연기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 3일 첫 방송하는 'SNL코리아 시즌8'은 밤 9시 15분에 방송해 기존보다 30분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시즌8에는 새 크루로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 등이 새 크루로 합류해 더욱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재치 넘치는 패러디와 농익은 병맛 유머를 기본으로, 사회적 공감 코드를 가미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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