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수진이 '옥수동 수제자' 팀과 단체사진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박수진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라며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다는 건 큰 행운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적고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진과 함께 '옥수동 수제자'를 이끌어온 심영순 여사와 유재환 외에도 마지막 방송 게스트인 심영순 여사의 가족과 박술녀 한복연구가, 촬영 제작 스태프들 전부가 한 앵글에 담겨있다.
현재 임신 5개월차인 박수진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옥수당을 잠시 떠난다. 태교에 전념하면서 출산 후를 기약했다.
유재환은 "살을 빼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고, 박수진은 "돌솥밥 말고 압력밥솥으로 찾아뵙겠다"고 시즌2를 기대케 했다.
한편, 올리브TV '옥수동 수제자'는 정성스럽게 만든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한국의 '밥상 차림'에 도전해 한국 고유 식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요리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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