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했던 한국 선수단이 24일 오전 9시45분부터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22일 대한체육회는 오는 24일 오전 9시 45분부터 인천국제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 및 기자회견에는 한국선수단을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유관단체 인사, 참가종목 단체장, 선수단 가족,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단식은 최종삼 총감독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강 회장의 식사, 김 장관의 치사, 정몽규 선수단장의 답사 및 단기 반환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5분부터는 강 회장,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본부임원, 리우하계올림픽대회 참가 메달리스트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메달리스트 및 참가종목으로 양궁, 펜싱, 사격, 역도, 배드민턴, 육상, 카누, 체조, 근대5종, 수영, 레슬링의 11종목 지도자 및 선수 45명과 선수단 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은 금 9개, 은 3개, 동메달 9개로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중 종합순위 8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 아테네대회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톱 10' 성적을 달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