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전이 4회말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비는 4회초 내리기 시작해, 4회말 빗발이 굵어졌다. 비가 쏟아지자 심판진은 4회말 1사1루, 하주석 타석 때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오후 7시47분. 경기 중단 후 30분을 기다렸지만, 비가 계속해서 내리자 심판진은 노게임을 선언했다. 넥센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다.
한화는 24일 선발 투수로 이태양, 히어로즈는 박주현을 예고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