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승은의 이혼 심경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택시'에서 밝혀진다.
19일 오승은 소속사 KM엔터테인머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승은이 2014년 5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슬하의 두 딸은 본인이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 2년간 고향인 경산에 두 딸과 함께 내려가 치유와 평정을 위한 일상, 카페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발표한 노래들은 복잡했던 심경을 음악으로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고, 또한 스스로 치유를 하며 음악적으로도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오승은의 이혼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오는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이혼에 대한 심경과 근황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오승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n #택시 촬영 끝~~ #이영자 언니 수고 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택시' MC 이영자와의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오승은은 방송에서 허영란과 함께 탑승, '밀레니엄 스타 특집'으로 출연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