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공효진이 조정석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
안방극장을 질투로 끓게 만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속 호텔 방에서 미묘한 기류를 발산하고 있는 공효진(표나리 역), 조정석(이화신 역)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조정석은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마초 기자 이화신으로, 공효진은 아나운서를 꿈꾸는 기상캐스터이자 프로짝사랑러 표나리로 분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진 속 공효진은 조정석의 스타일링를 해주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또한 공효진의 손길에 넋이 나간 듯 영혼이 없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을 하느라 조정석의 얼굴에 닿을 듯 말듯한 공효진의 얼굴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마저 풍기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두근케 하는 상황.
이는 1회에 방송 될 한 장면으로 두 사람의 관계행보에 중요한 장치가 되어줄 에피소드라고. 이 날 촬영 장소였던 호텔에서는 이들이 요절복통하게 될 사건이 벌어진다고 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조정석과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의 장인 커플다운 꿀케미를 예고한 만큼 이들이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기대감을 무한 자극한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망가져 가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
공효진이 조정석의 스타일리스트가 된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