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시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천하장사'에서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천하장사'에 출연하고 있는 여섯 멤버 강호동 윤정수 은지원 이규한 써니 정진운은 여섯 번째 촬영지로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그들은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천하장사 노래자랑'을 준비했다.
여섯 멤버들은 예심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와 한 팀을 이뤄 일일 매니저가 되었다.
강호동과 팀이 된 참가자는 현란한 스포츠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윤정수는 강호동 닮은꼴이자 40년 간 시장 단골손님의 매니저가 되어 딸과 아들까지 총동원 한 혼신의 배치기 춤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은지원은 여고생 참가자에게 젝스키스 활동 시절보다 더 열정적으로 안무를 전수하며 원조 아이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조용하고 차분한 상인과 한 팀이 된 이규한은 짧은 시간동안 상인을 힙합퍼 "MC YG"로 탈바꿈시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는 후문.
오누이 상인의 메이크업과 의상을 책임 진 써니와 대전 중앙시장 최연소 상인을 담당한 정진운까지 과연 천하장사배 대전 중앙시장의 노래자랑 1등은 누가 될 것인지. 흥과 끼가 충만한 대전 중앙시장 상인들의 웃음폭발 노래자랑은 오는 8월 21일(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리얼 시장 버라이어티 JTBC '천하장사'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