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태항호의 대기실 모습이 포착됐다.
KBS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홍라온 역)의 절친한 동료이자 지독한 노안의 내관 '도기'역을 맡은 태항호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태항호는 헤어 드라이기를 들고 젖은 머리를 말리며 자체 스타일링에 나선 모습이다. 특히 직접 드라이를 하는 것에 익숙해 보이는 손길이 소탈한 매력을 느끼게 해 눈길을 끈다.
그간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배우 태항호가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16살 나이차의 배우 김유정을 비롯한 출연진, 스텝들과 '폭풍 친화력'을 선보이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항호가 감초 연기를 뽐낼 KBS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8월 첫 2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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