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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 2년 전 합의이혼…두 딸과 고향서 카페 운영&가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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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오승은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스타뉴스' 측은 "배우이자 최근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승은은 이혼 후 자신의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두 딸과 함께 지내고 있다. 오승은은 직접 카페도 운영하며 남다른 삶을 이어갔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채은, 리나 양을 얻었다. 하지만 2014년 5월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한편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데뷔했다.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했으며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더 빨강'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가수 활동도 했다.

지난 2013년 KBS 1TV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한 오승은은 최근 '오즈'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후배이자 동료 멤버인 영준, 상동과 함께 신곡 '여름바다' 등 3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또한 8월 방송 예정인 tvN '택시'에 '밀레니엄 스타 특집'로 허영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