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20·한국체대)가 근대5종 여자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3위를 기록했다.
김선우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의 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근대 5종 여자 펜싱 랭킹라운드 35경기에서 16승19패를 기록, 196점을 받았다. 1위는 27승 8패로 262점을 받은 옥타비아 노바츠카(폴란드)가 차지했다. 펜싱은 에페로 기본점수 100점에 이길 때마다 6점씩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일 여자, 21일 남자 본 경기 때도 펜싱이 있지만 이는 보너스 라운드로 승리시 점수가 1점이다.
세계랭킹 13위의 김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