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의 홈런볼이다. 19일 기록한 한일통산 597호 홈런볼. 이승엽의 홈런볼은 595호부터 공식 마크를 한 볼을 사용하고 있다. 이승엽은 한일통산 600홈런에 3개차로 다가섰다. 19일 수원 kt전에서 6-0으로 앞선 2회 상대선발 정대현을 상대로 좌중월 3점홈런을 뽑아냈다. 2사 1,2루에서 초구 바깥쪽 낮은 직구(133㎞)를 통타했다. 밀어친 홈런 비거리는 125m. 전날(18일) 이승엽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우월 1점홈런(596호)을 터뜨린 바 있다. 2경기 연속홈런이자, 연타석 홈런. 시즌 22호다. 수원=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