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하 올푸페)'은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 2013년 이태원에서 처음 시작해 2014, 2015년에는 여의도에서 개최되며 지난 3년 동안 2039트렌드 세터들의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6올푸페'는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푸드테인먼트'로 진화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9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4일 까지 총 3일동안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며, 음식을 영화·콘서트·쿠킹쇼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결합시켜 관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19일 공개된 영상에는 올리브TV 인기 프로그램의 출연진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은다. '오늘뭐먹지' 신동엽, 성시경, '올리브쇼' 조세호, '옥수동 수제자' 박수진, 유재환은 물론 스타셰프 최현석, 샘킴, 요리연구가 심영순 등이 등장해 오는 9월 2, 3, 4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6 올푸페'를 응원했다. 영상 속에서 신동엽은 "다들 부산 갈 준비 되셨죠?"라고 물으며 재치있게 건배를 연상시키는 손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환이 "'올푸페' 너무 가보고 싶었다"고 말하자 박수진은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고"라며 '2016 올푸페'를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016 올푸페'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셰프의 딜리셔스 쿠킹쇼와 유재환, 홍윤화, 김풍의 딜리셔스 콘서트를 통해 올리브TV 속 유명 셰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에릭남, 어반자카파, 로큰롤라디오, 이정아, 블루파프리카 등 감미로운 음색의 아티스트들이 공연하는 곳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 김지호, 지진희, 정상훈 등이 방문해 '2016 올푸페'를 찾은 관객들과 만난다.
행사를 준비하는 CJ E&M 스타일컨벤션팀 이연주 팀장은 "지난 3년간 서울에서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을 부산에서 처음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과 부산의 대표 맛집들로 푸드존을 구성하고, 부산의 특색을 살린 서핑존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요리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스타셰프 송훈의 무료 멘토링 쿠킹클래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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