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인 배우 아키바 리에가 그룹 러브홀릭 출신 이재학 영화음악 감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아키바 리에의 소속사 아뮤즈코리아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너무 갑작스레 연락을 받아 아키바 리에가 많이 당황한 것 같다. 여러 곳에서 연락을 받아 소속사 담당자인 나에게도 연락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아키바 리에와 짧게 연락을 주고 받았고 그에게서 이재학 감독과 열애 중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교제 시기나 결혼 계획 등은 묻지 못한 상태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게 팬들도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 매체는 아키바 리에가 영화 '국가대표2'(김종현 감독)의 음악을 담당한 이재학 음악감독과 연인관계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 음악감독은 가까운 동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됐다. 서로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지인들에게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