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18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브라질 올림픽 출장을 떠나는 안정환을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이혜원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혜원은 "아빠(안정환)가 좋은 기억을 갖고 출장을 가서 잘 하고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들만의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안정환을 위한 파티 준비에 나선다.
안정환을 위한 요리를 만들며 분주히 파티 준비를 하던 이혜원은 "브라질 가는데 비상약을 사러 가자"며 아이들이 편하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안정환과 외출을 하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컵케이크를 만들고 직접 풍선 장식을 한다.
집으로 돌아온 안정환은 자신을 위한 파티에 감격하며 "늘 혜원이가 해주던 거였는데 아이들이 같이 해주니 느낌이 새롭다.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게 실감난다. 멀리 나가서 일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폭풍감동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