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25일 오후 3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저릿저릿한 손목과 팔꿈치 질환 찾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목과 팔꿈치에 저릿한 느낌이 들거나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도 저절로 낫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손목과 팔꿈치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손목과 팔꿈치 질환에 따른 증상, 통증 해결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전문의가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손목 통증은 집안 일로 인해 손목 사용이 많은 주부는 물론, 사무직 종사자 사이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팔꿈치 통증은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처럼 손으로 운동기구를 감싸 쥐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가사노동을 하는 주부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강북힘찬병원 서동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잦은 사용으로 수부 질환이 늘고 있지만 원인 모를 통증이라고 자가진단 해 특별한 조치 없이 장기간 방치한다"며 "환자들이 병원 처방에 부담을 느끼고 치료를 미루는데 어떤 질환 때문에 통증이 생기는 것인지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