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트 디 알비자가 비스포크와 기성복의 경계를 허물었다.
㈜신원에서 전개하는 프레스티지 남성복 반하트 디 알비자가 F/W시즌 아리스톤 원단으로 만든 기성복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맞춤 양복, 비스포크 방식에 사용되는 최고급 원단 아리스톤을 사용한 최초의 기성복 컬렉션이다.
이번 아리스톤 원단 기성복 컬렉션은 이태리 나폴리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컬러와 패턴을 담아냈다. 반하트 디 알비자는 스트라이프 셋업, 수트, 그린톤 재킷으로 구성된 아리스톤 원단 기성복 컬렉션에 100% 캐시미어 카멜 컬러 코트까지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맞춤 비스포크 용으로만 특별히 공급되던 아리스톤 원단을 사용한 기성복 컬렉션을 최초로 만들게 돼 영광이다"라며 "아리스톤의 최고 경영자 '아메데오 임파라토'와 함께 고민하고 내놓은 컬렉션인 만큼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에 사용된 아리스톤(ARISTON)원단은 이태리 나폴리의 맞춤 생산 기업 아리스톤의 제품이다. 유럽의 왕족, 전세계 VIP의 비스포크 원단으로 인정받는 아리스톤은 1900년대 초부터 4대에 걸쳐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