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삼복일의 마지막날인 말복을 맞아 전국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말복인 오늘 오전 5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려 무더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말복인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중부·남부 등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다.
또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오후 곳곳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오후에는 전국 내륙지방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는 16일 오후 3시경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지나 북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