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 세대의 여정은 막을 내렸다.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가진 온두라스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후반 15분 엘리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2회 연속 4강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신태용호는 8강을 끝으로 리우올림픽을 마쳤다. 경기를 마무리한 신태용호는 15일 벨루오리존치를 출발해 상파울루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다만 아직 해외파(유럽, 일본, 중국) 선수들의 항공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벨루오리존치(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