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멜로디데이의 차희가 래퍼 비와이를 언급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멜로디 데이는 1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희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차희는 'V라이브'에서 "하고 싶은 말이 하다 있었다"면서 "내가 평소에 남자 래퍼들의 노래를 커버해서 많이 올렸다. 그들의 노래를 많이 듣고 그 노래들을 내 스타일로 어쿠스틱하게 바꿔서 찍곤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 전에 비와이 선배님 노래를 들으면서 대기를 했다"며 "그런데 이상형을 물어보셔서 목소리 좋은 남자를 얘기하면서 비와이 선배님을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긴장을 해서. 공개연애라고 얘기하진 않고 목소리 좋은 분이 이상형이라고 했고 아침에 깨워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것"이라며 "기사가 공개연애하고 싶다고 나가서 (비와이의) 여자 친구에게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또 "나는 연애를 하고 싶다기보다 목소리가 좋다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라며 "비와이 선배님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