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올핌픽 남자 올림픽 축구 C조 예선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800여명이 넘는 적중자가 나왔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1일 오전 4시에 벌어진 한국-멕시코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6회차 게임에서 872명의 축구팬이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고 밝혔다.
멕시코전의 전반전(0-0 무승부)과 최종 스코어(1대0 한국 승리)를 정확히 예측한 참가자 872명은 각각 참여금액의 13.0배에 해당하는 상금을 받게 됐다.
만만치 않은 전력의 멕시코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대상으로 펼쳐진 이번 회차는 1만5236명이 참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저조한 참여열기를 보였다. 하지만 800명이 넘는 적중자를 배출했다. 1인당 평균 구매금액은 6949원으로 나타나 축구팬들의 건전한 참여문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한국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이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 속에 펼쳐지고 있다" 며 "금메달에 도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적중결과를 정확히 맞힌 축구팬들은 2017년 8월11일까지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IBK기업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한편 리우올림픽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이어지는 축구토토 매치 게임의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