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등의 바캉스 패션과 찜통더위를 견디기 위해 노출이 많은 의상들이 각광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바디 피부를 관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뷰티 트렌드가 '전신 미백'이다. 피부미인이 인기인 요즘, 티 없이 맑고 흰 피부는 '워너비' 요소로 '순백의 바디'가 하나의 섹시코드로 떠올랐다.
물론 여름철엔 전체적으로 잘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지만 이들 역시 사타구니 색소침착, 겨드랑이 색소침착, 팔꿈치 및 무릎 변색 등 바디 곳곳에 변색된 피부 색소침착은 항상 고민거리다. 색소침착은 옷, 침구류 등에 의한 과도한 마찰과 피부자극·제모·인공 태닝 등이 주원인이지만 유전적 소인이나 비만, 여성의 경우 임신·출산·피임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색소침착은 사타구니,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발꿈치, 엉덩이, 복숭아뼈 등의 부위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사타구니는 습기·땀·마찰로,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잘못된 제모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사타구니는 관리가 힘든 부분 중 하나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부위지만 피부가 접히는 부위이면서 속옷과의 마찰도 큰 부분이라 지속적인 자극에 의한 색소침착 및 자극·염증성 피부질환과 이에 따른 색소침착도 생기기 쉬워 남모를 콤플렉스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런 색소침착들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 시술을 받기엔 비용과 시간, 콤플렉스를 드러내야 하는 부담감 등이 여성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이에 최근 미백크림이나 미백연고 같은 기능성 바디 홈케어 제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얼굴뿐 아니라 임산부 등에게 생길 수 있는 피부 착색 및 관리하기 어려운 사타구니, 겨드랑이, 엉덩이, 팔꿈치, 무릎, 복숭아뼈, 발꿈치 등의 바디 부위별 색소침착 제거는 물론 전신 화이트닝 케어에도 효과가 좋아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뷰티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수의 뷰티 트렌드세터들로부터 추천받으며 입소문이 난 제품이 바로 스킨씨의 '밀크핏 화이트 트러플 토닝크림'이다.
스킨씨의 밀크핏 화이트 트러플 토닝크림은 150g의 대용량으로 얼굴, 사타구니 미백뿐 아니라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복숭아뼈 등 전신미백크림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미백과 주름 2중 기능성 제품으로 유효 성분의 함량을 높이고 피부영양과 보습력이 뛰어나 기존 미백화장품의 단점을 보완했다. 피부톤을 한층 밝히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 결로 관리해주는 화이트 트러플, 기가 화이트,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즉각적인 톤업 효과 및 지속 사용 시 화이트닝이 가능하며 피부 유해성분 없이 각종 자연유래 성분들을 함유해 피부 타입 관계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한 뷰티 관계자는 "최근 화장품 본연의 가치는 제품력이란 모토아래 출사표를 던진 스킨씨의 밀크핏 화이트트러플 토닝크림이 미백크림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 동안 얼굴 및 사타구니 등 보디 색소침착으로 말 못할 고민을 했으나 미미한 미백효과, 자극적인 성분, 가격부담으로 망설이고 있었다면 무엇보다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