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25·광주광역시체육회)가 최하위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백수연은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리우올림픽 수영 여자 200m 접영 예선 2조에서 2분32초79 를 기록해 최하위인 8위에 머물렀다.
백수연은 0.79초의 스타트를 끊었다. 8명의 선수 중 가장 늦었다. 50m 구간을 33초58을 기록, 여섯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스퍼트가 필요한 상황. 하지만 치고 가지 못했다. 100m터에서 1분11초35초로 가장 늦었다. 역전은 없었다. 2분32초79의 최종 기록으로 2조 최하위에 처졌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