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 톤 밴 랭크벨트(33·캐나다)가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톤은 9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다.
5월 13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은 톤은 그리스와 루마니아, 호주 등에서 경험을 쌓았다. 서브리시브와 블로킹, 수비가 장점인 만큼 '업템포 2.0'의 적임자로 2016~2017시즌 현대캐피탈만의 배구를 만들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톤은 "한국 리그에 관심이 많아 빨리 적응을 하고 싶다"며 "새 시즌 동료들과 함께 현대캐피탈만의 재미있는 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