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샘킴이 미카엘 셰프를 꺾었다.
8일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여름 특집으로 게스트 예지원의 냉장고가 아닌 아이스박스 속 식재료로 만든 캠핑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샘킴과 미카엘 셰프가 '니스 해변을 닮은 해산물 요리'로 대결을 펼첬다.
앞서 두 사람은 작년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캠핑요리로 대결을 펼쳤을 당시 샘킴 셰프가 이겼던 전적이 있어 두 사람의 캠핑요리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미카엘은 '너랑 나랑 게랑'이라는 이름의 요리를 샘킴은 '우아한 프랑스튜'라는 이름의 요리를 준비했다.
미카엘의 요리를 맛 본 예지원은 "아!"라는 감탄사와 함께 "이것은 진짜 니스 바다 속을 헤엄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버터향이 은은히다"며 "밥을 비벼 먹고 싶다. 된장있나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킴의 음식을 맛 본 예지원은 "바로 제가 원하는 그맛이다"라고 말하며 어깨춤을 췄다.
또 "스튜 국물이 완전 보약이다"라며 손으로 조개를 까 먹는 모습을 보여 샘킴 셰프를 기쁘게 했다.
결국 이 대결은 샘킴이 승리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