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6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 -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천왕) '리우 올림픽 특집'에서는 리우 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겨먹는 보양식의 절대강자 '오리탕'을 찾아 광주로 떠난 백설명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먼저 백설명은 오리탕과 찰떡궁합 자랑하는 '미나리' 먹방을 선보였는데, 오리탕 위에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는 미나리에 홀딱 반해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으며 "미나리를 먹으면 밥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말해 그 맛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유발했다.
더불어 오리탕의 국물을 맛본 백설명은 "스프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오리탕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비결은 바로 직접 갈아만든 '들깨육수'로, 이곳은 들깨를 직접 갈아 두 번 끓여냈기에 배가 되는 깊은 맛을 낼 수 있었던 것.
오리탕의 맛에 흠뻑 취한 백종원은 "역기 가져와~"라고 말하며 끓어오르는 열정(?)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
한편, 8월 6일 방송되는 3대천왕에서는 오리탕과 더불어 설렁탕, 닭볶음탕, 김치찌개 등 리우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이 즐겨먹는 보양식이 총출동한다.
게다가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사격의 신 진종오, 여자배구팀 주장이자 세계적인 배구 여제 김연경이 함께 하는 먹방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솔직담백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백종원의 3대천왕' 리우 올림픽 특집은 오늘 오후 6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