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과 김유정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공식 SNS에는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모니터링 중인 보유 커플과 촬영장에 나타난 강아지와 사진 촬영 중인 라온이. 그리고 촬영장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예쁘다' '잘한다'를 외친 세자 저하. 다음 주 새로운 버전의 포스터가 공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김유정과 박보검이 촬영장에서 모니터링에 한창인 모습이 담겨 있다.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자태를 드러낸 김유정은 물오른 여성미를 뽐냈다. 특히 화관을 쓴 채 꽃미모를 자랑한 김유정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찍은 사진에서는 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곤룡포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한 박보검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는 모습. 소년처럼 순수하기만 한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이 여성 팬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로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은 박보검,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 역은 김유정이 맡아 호흡을 맞춘다.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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