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4일 기업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대출 상담예약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대출 상담예약 서비스는 변화하는 금융환경과 기업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한 서비스다. 기업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사전에 신청하면 기업금융 분야의 전문가가 찾아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는 KB국민은행 아웃바운드사업단 소속 73명의 기업금융컨설턴트로 구성됐다.
서비스 신청대상은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기업이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및 KB기업뱅킹 화면에서 신청 가능하다.
상담예약 신청일(공휴일 제외)을 포함해 3영업일 이후 일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신청내용을 담당 전문가가 확인 후 유선으로 방문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고객이 원하는 사업장 또는 요청 장소로 전문가가 찾아가 기업금융 상담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업대출 상담예약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 73명의 기업금융컨설턴트들과 함께 아웃바운드 마케팅 문화 및 기업고객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