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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곽시양·김슬기, 현실 커플만큼 설레는 '달달 케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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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의 곽시양과 김슬기가 현실 커플만큼 귀여운 케미로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힐링 디저트를 개발한 곽시양과 그가 만든 음식을 처음으로 맛보는 김슬기의 달콤살벌한 시식 타임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온 신경을 집중해 맛을 음미하는 김슬기와 그녀의 맛 평가에 촉각을 곤두세운 곽시양의 현실감 넘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30일(토) 첫 방송된 '끝사랑'에서 곽시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스펙을 갖춘 힐링 카페 쉼표의 주인 '박준우'로, 김슬기는 로맨스를 만화로 배운 4차원 웹툰 작가이자 상식(지진희 분)의 여동생인 '고미례'로 각각 분해,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극중 코흘리개 시절부터 단짝 관계로 설정된 두 사람은 향후, 힐링 음식 요리사와 첫 번째 맛 평가원으로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지치고 힘든 순간에는 굳건한 믿음과 끈끈한 의리를 발휘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등 갖고 싶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우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곽시양과 김슬기는 지난해 방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끝사랑'으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작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기 합(合)을 맞춰가는 중."이라고 전하며 "두 사람 케미의 원동력은 촬영마다 어떻게 연기해야 더 재미있게, 좋은 그림이 나올까 연구하고 고민하는 자세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더욱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칠 두 사람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김희애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유쾌하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SBS 주말 특별기획 "끝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