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강수지 측이 김국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4일 강수지의 소속사 대표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강수지와 김국진이 좋은 감정으로 열애를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을 함께 하다보니 좋은 감정이 싹터서 좋은 만남을 이어 오고 있다"며 "하지만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상황"며 "아직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날 오전 한 매체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으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1년째 실제로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이어갔고 최근 결혼 약속을 했다"며 "지난 달에는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허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 18일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 현재 정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불타는 청춘'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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