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가 참신한 시도로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영구탈락된 멤버의 자리를 충원하는 '중간투입래퍼 선발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전격 공개하는 것.
2일 Mnet은 "지난 7월 21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던 영구탈락 미션의 결과로 탈락된 멤버가 생겼다. 그 자리를 충원해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다잡고, 방심할 수 없는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새 래퍼를 투입하기로 했다.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 분들께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깜짝 공개하려고 했으나 미리 알려져 다소 아쉽다. '언프리티 랩스타3' 중간투입래퍼 선발전 역시 본 방송 못지 않은 긴장감과 치열함, 신선한 재미가 담겨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매 시즌 이와 같은 멤버 충원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 방식을 새롭게 한다. 중간 투입 래퍼에 대한 당위성을 높이고 '언프리티 랩스타3'가 관객과 상호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목적으로, 기희현, 라손, 롤라로즈, 애쉬비, 쿨키드, 틸다 총 6인 중 중간 투입 래퍼가 선발되는 과정을 온라인으로 모두 공개하는 것. 이들 6인 래퍼는 지난 7월 말 관객 앞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제작진은 100% 관객 투표만으로 중간 투입 래퍼가 결정될 것임을 밝힌 가운데, 과연 어떤 래퍼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아 높은 득표를 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프리티 랩스타3' 중간투입래퍼 선발전은 오는 8월 9일부터 약 2주에 걸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공개될 계획. 방송과는 또 다른 온라인 콘텐츠만의 재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종 투입되는 멤버는 오는 8월 19일(금) 밤 11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층 더 치열한 경쟁과 참신한 시도로 즐거움을 배가시킨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2회는 오는 8월 5일(금) 밤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