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조 앨런(25)이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은 25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 앨런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6억원).
2007~2008시즌 스완지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조 앨런은 2012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던 조 앨런은 지난 시즌 부상 탓에 리그 19경기에 나서 2골을 넣는데 그쳤다. 아쉬움을 남긴 조 앨런은 스토크시티로 자리를 옮기며 새 도전에 나선다.
조 앨런은 스토크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스토크시티에서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놀라웠다. 나는 이 곳에서의 내 미래가 매우 흥미롭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