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수지의 센슈얼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화제다. 제작발표회부터 드라마 속 그리고 최근 공개된 주얼리 화보까지 수지가 선보인 언밸런스 이어링을 살펴보자.
지난달 4일 열린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발표회에서 수지는 섬세한 레이스 자수의 연보랏빛 드레스와 함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였다. 한쪽에는 독특한 원형 펜던트의 롱 드롭 이어링, 또 한쪽에는 귓볼을 감싸는 유니크한 이어링을 믹스했다. 내추럴한 웨이브 컬 사이 로맨틱한 이어링은 수지의 청순함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드라마 속에서도 수지의 언밸런스 이어링은 그의 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다소 성숙해 보일 수 있는 드롭 이어링은 짧은 이어링과 매치해 극 중 노을의 캐릭터와 어울리게 발랄하고 캐주얼하게 연출했다. 이렇듯 그동안 짝 맞춰 활용했던 주얼리 아이템도 다양한 프로포션 플레이를 통해 활용해보면 색다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최근 공개된 주얼리 화보 속 수지는 우아함과 성숙미 넘치는 주얼리 스타일로 관능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속 수지는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어링으로 고혹적이면서도 페미닌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우아한 이중 후프 롱 드롭 이어링은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어링을 선택해 올여름 시원한 포인트를 더해보길 바란다. 수지가 착용한 주얼리는 모두 디디에 두보.
[최정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