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아중이 SBS '원티드' 대체불가 여배우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김아중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리얼리티쇼를 진행하는 탑 여배우 정혜인으로 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는 정혜인의 감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는 놀라운 흡입력으로 '하드캐리'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원티드' 12회 에서 김아중의 존재감은 폭발했다. 현우를 찾기위해 8번째 미션을 해야하는 혜인은 SG그룹과의 거래에서도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는 연기로 태섭(박호산 분)을 설득했다.
김아중은 표정, 말투, 눈빛 모든 면에서 정혜인 그 자체였다. '원티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꼼꼼히 체크하고, 치열한 대본분석과 캐릭터 연구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극중 정혜인과의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빠른 전개와 엔딩. 그리고, 대체 불가능한 배우 김아중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로 찬사를 받고 있는 SBS '원티드' 는 매주 수,목요일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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