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윤정수와 김숙이 당일치기 세계여행을 떠났다.
2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은 파산 후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못 했다는 윤정수를 안타깝게 여겨 "당장 해외로 떠나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에 신이 난 윤정수는 공항 패션을 챙기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김숙이 한 껏 들떠있는 윤정수를 이끌고 도착한 곳은 전 세계 유명 관광지를 미니어처 사이즈로 축소해 놓은 한 테마파크. 윤정수가 크게 실망하며 투정을 부린 것도 잠시. 평소 여행에 관심이 많은 김숙의 완벽한 가이드에 현혹돼 가짜 세계 일주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숙은 유럽부터 중동, 또 미주까지 걸어서 세계여행을 마친 뒤 이태원에 위치한 프랑스 레스토랑과 태국 레스토랑까지 안내하며 윤정수를 즐겁게 해주려 노력했다.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특별한 세계여행은 2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