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비정상회담'에 만능 엔터테이너 탁재훈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잘 놀고 잘 쉬는 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오랜 공백기 후 돌아온 탁재훈은 "휴식 기간이 길어지면 불안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본인의 고민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실제로 불안함을 느낄 때가 있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티를 내진 않았지만 혼자서 불안해 한 적이 있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 놓았다. 그러자 크리스티안도 "나도 영상 제작일을 하고 있는데, 일이 끊기면 특히 경제적으로도 불안하다"고 공감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 나라별 '휴식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자히드는 "파키스탄 북부에서 사람들이 모이면 즐기는 놀이가 있다. 스트레스 해소에 정말 좋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고, 스튜디오는 파키스탄의 상상 초월 '휴식법'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이외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전하며 서로 다른 문화차이를 실감했다.
또한, 멤버들은 '잘 쉬는 법'에 대해서도 각자의 '꿀팁(?)'을 소개, 각 나라 대표로서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여행지를 전격 공개했다. 심지어 이들은 MC들과 탁재훈도 가본 적 없는 한국 여행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뽐내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일일 비정상 대표로는 캄보디아 '위살봇'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위살봇은 '악마의 입담'이라고 불리는 탁재훈에도 밀리지 않는 재치있는 말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과 함께 국가별 휴식 문화와 숨은 휴양지에 대해 이야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오늘(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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